한국문화경제학회(KACE)는 김선영 홍익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사진)가 제19대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 한국지역문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7년 창립된 한국문화경제학회는 문화예술과 경제의 상호 관련성을 연구하는 단체로 450여 명의 회원(기관 포함)이 활동 중이다.김 회장은 “창립 정신을 되살려 신구의 조화가 이뤄지는 학회, 첨단기술과의 융합 등 학문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학회, 현장과의 유대를 강화한 개방적인 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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