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실적시즌 경계감에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입력 2024-01-24 09:16   수정 2024-01-24 09:17


24일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모두 장 초반 '팔자'세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7포인트(0.43%) 내린 2467.9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17억원과 90억원 순매도다. 개인투자자는 397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06%), SK하이닉스(-1.07%), 현대차(-0.87%), 카카오(-1.91%)가 내림세다. 개장 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LG디스플레이는 0.29% 떨어지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40%), 셀트리온(0.17%), POSCO홀딩스(0.12%)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포인트(0.13%) 오른 841.17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4억원과 224억원어치 팔고 있다. 개인은 787억원 순매수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이차전지주가 소폭 오름세다. LS머트리얼즈는 3.57% 강세다. 반면 HLB, HPSP 등은 2~3%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337.8원으로 출발했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차익 실현 부담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36포인트(0.25%) 내린 3만7905.45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17포인트(0.29%) 오른 4864.60으로, 나스닥지수는 65.66포인트(0.43%) 뛴 1만5425.9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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