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음원 퀸'의 귀환…신곡 발매 1시간 만에 1위 석권

입력 2024-01-25 09:12   수정 2024-01-25 09:13


가수 아이유(IU)가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아이유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러브 윈스 올'을 발매함과 동시에 멜론 TOP 100과 HOT 100, 지니·벅스 등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발매 1시간 만에 기록한 멜론 TOP 100 1위는 지난 2021년 8월 차트 개편 후 여자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속도라 눈길을 끈다.

해외에서도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바레인,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카보베르데, 체코, 핀란드, 온두라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말레이시아, 몰타, 몰도바, 몽골,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까지 전 세계 23개 지역1위를 달성했다.


'러브 윈스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으로 '비밀', '이름에게', '러브 포엠(Love poem)', '아이와 나의 바다' 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유의 대곡 발라드 시리즈를 이어간다. 후반부로 갈수록 전투하듯 휘몰아치는 보컬과 화려한 심포니를 연상시키는 악기 구성들이 감정을 극대화한다.

마치 하늘을 유영하는 듯한 리듬과 그 위에 쌓이는 하모니 테마들이 8분의 6박자의 매력을 높이고, 넓게 펼쳐져 전체 사운드를 온화하게 감싸주는 스트링은 곡의 너비와 깊이감을 더한다. 아이유의 섬세한 보컬 테크닉과 레인지 넓은 멜로디의 조화,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고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맨 끝에 이르러 아이유의 마지막 숨 한 마디까지 집중하게 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뷔의 열연, 연출을 맡은 엄태화 감독 특유의 세계관과 영상미가 돋보인다. 유튜브 조회 수 1575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러브 윈스 올' 발매에 이어 오는 3월 2일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를 개최한다. 총 18개 도시를 방문하며 국내외 유애나들을 만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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