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습격범 처벌 원한다"…혈흔 묻은 옷 등 증거품 제출

입력 2024-01-26 16:34   수정 2024-01-26 16:53



돌덩이로 머리를 가격당해 입원 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공격한 중학생 A군에 대한 처벌 의사를 경찰에 전했다.

경찰은 26일 오전 약 1시간30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 경찰이 배 의원이 입원 중인 순천향대 병원 병실을 찾아 조사가 진행됐으며 배 의원은 습격범의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세 명의 수사관을 보내 사건 당시 상황과 배 의원의 현장 방문 목적과 피해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물었고, 피습 당시 배 의원이 입고 있던 옷가지를 증거품으로 가져갔다.

피습 직후 촬영된 사진을 보면 회색 니트의 목 주변, 검은색 점퍼의 등 부위에 다량의 혈흔이 묻어 있다. 배 의원 측 관계자는 "당시 상당한 출혈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틀째 입원 치료 중인 배 의원의 퇴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배 의원 측에 따르면 사고 이튿날인 이날 통증과 어지럼증이 심해진 상태다.,

경찰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배 의원의 머리 뒤를 돌로 가격한 용의자는 강남 대치동의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A군(15)으로 밝혀졌다.



당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A군은 자신에 대해 ‘촉법소년’을 언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만 15세로 촉법소년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 촉법소년은 만 10~14세에 해당한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입장문을 통해 "방학 중에 일어난 사안으로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교육청과 학교는 수사 결과와 생활교육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적절한 선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전날 오후 5시 2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달려든 중학생 A군으로부터 돌덩이로 머리 뒤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병원으로 곧장 이송된 배 의원은 두피를 1㎝가량 봉합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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