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팸 투어 프로그램인 ‘호주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팸 투어는 사전답사 여행(Familiarization Tour)을 의미하는 약어다. 통상 지방자치단체나 여행업체가 새로운 관광 루트를 발굴하거나 여행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이 합심해 호주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빅토리아주와 퀸즐랜드주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꼭 가고 싶은 곳의 사진을 캡처해 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와 ‘응모 폼’ 작성을 완료해야 한다.
신한카드는 총 10명의 당첨자를 호주 원정대로 선정할 계획이다. 호주 원정대는 오는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6박8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을 방문한다. 여행지 답사, 맛집 탐방, 각종 액티비티를 체험하게 된다.
항공권과 일정 중 식비, 숙박비 등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제세공과금과 개인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여행을 가려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제휴처 발굴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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