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OTT 백화점' 만드는 LG유플…아마존프라임 제휴

입력 2024-01-31 13:13   수정 2024-01-31 13:16


LG유플러스가 전 세계 2억 명이 구독하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제휴를 맺었다. ‘해외 OTT 백화점’을 만들어 인터넷TV(IPTV) 가입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2월 1일부터 IPTV와 모바일TV 플랫폼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주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할리우드 영화, 미국 드라마를 두루 확보한 OTT다.

LG유플러스 IPTV 이용자는 추가 구독료를 내지 않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주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제공하는 콘텐츠는 총 270여 편이다. 영화 ‘내일의 전쟁’, ‘7500’, 드라마 ‘높은 성의 사나이’ 등을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주요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늘리고 있다. ‘일본의 HBO’로 불리는 유료방송사 ‘와우와우’,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 기업 ‘바이아컴CBS’ 등과도 제휴 관계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마니아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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