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뚫리는 강동구 분양시장 들썩…'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2월 공급

입력 2024-02-01 09:00  


수도권 교통의 판도를 바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서울시 강동구를 경유하게 된다.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대 분양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5일 강동구청은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된 2기 GTX 계획에 GTX-D 강동구 경유 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2기 GTX 계획은 GTX-D·E·F 신규 노선의 정부 노선안과 추진방안을 담은 계획으로, 노선별 시종점과 주요 환승역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된 GTX-D 강동 구간은 삼성에서 잠실을 지나 강동~교산~팔당으로 이어지며, 1단계 구간에 포함돼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강동구는 사업 완료 시 강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향후 강동구는 경기 동부 주요 신도시와 서울 도심을 연계하는 관문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GTX는 곧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부동산 성공 공식 아래 강동구 일대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 호재는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만큼 이번 정부 발표로 새로운 철도 노선이 들어서는 지역은 집값 상승 수혜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특히 강동구는 올해 8호선 연장선이 개통할 예정인 데다 9호선 연장선(4단계), 5호선 직결화까지 예정돼 있어 이와 연계한 교통 프리미엄 효과는 더욱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에 강동구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강동구 성내동에 자리하는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이 있다. 해당 단지는 이달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에 총 58세대 규모로, 강동구 교통 수혜를 고루 누리게 된다. 현재 도보 10분 거리에 8호선 강동구청역이 위치해 잠실역, 삼성역, 강남역 등 강남권 업무지구를 20분 내로 주파할 수 있다.

오는 6월 8호선 연장선이 개통하면 교통망은 수도권 동북부까지 넓어진다. 최근 강동구의 GTX-D노선 경유 확정으로 교통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입주할 예정으로 인프라 확대가 예상된다. 강동대로변 활성화와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개발 유도를 목표로 재정비에 들어간 ‘성내 지구단위계획’에도 포함돼 향후 한층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서울아산병원과 강동구청, 성내1동 주민센터,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등이 병원 및 다수의 관공서가 위치해 있고,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지점, 롯데프레쉬 풍납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 일대 인프라 시설을 공유하게 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통합으로 송파권역 중·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인 성내초를 비롯해 성내중, 영파여중·고, 풍납중, 풍성중, 서울체중·고 접근성이 좋다.

올림픽공원이 인접한 입지에 전세대를 남서향으로 설계해 올림픽공원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전세대 판상형 스타일의 3Bay 특화설계를 더했고, 일부 세대에는 야외테라스 또는 복층공간을 제공한다. 물품 보관 편의를 위한 세대별 창고도 지하 3층에 마련한다.

한편,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은 준공 후 분양 단지로, 분양대금 완납 시 즉시 입주 가능하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일원 사업지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직접 방문해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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