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 내년 IPO 위해 NH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주관사 선정

입력 2024-02-05 09:00  


페스카로(대표 홍석민)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장 주관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한화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페스카로는 이번 주관사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 상장 목표 시기는 2025년 하반기이며,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페스카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들이 모여 차량 사이버보안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위한 차세대 제어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해 완성차 제작사 및 제어기 개발사에 TARA(위협분석 및 위험평가), 보안솔루션, 맞춤 엔지니어링, 보안테스트를 포함한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부터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표준(ISO/SAE 2143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체계(SUMS), 형식승인(VTA)에 이르는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하며 자동차 전장 시스템에 대한 전방위적 이해와 전문성을 입증했다.

SDV로의 대전환이 본격화되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 페스카로는 전장 제어기의 복잡한 소프트웨어는 물론 하드웨어까지 자체 설계 및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SDV 시대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제어기 개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3년 11월 승용차 대상 보안 게이트웨이 제어기 양산을 시작으로, 상용차 대상 보안 게이트웨이 제어기 양산 공급 계약 체결 및 고성능 제어기인 통합 디지털 콕핏 제어기 관련 양산 공급 계약까지 체결하며 제어기 개발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잠재성, 사업성을 기반으로 페스카로의 기업 가치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 상황도 청신호다. 작년 10월부터 150억 원 규모로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시작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투자금을 통해 사이버보안 사업의 글로벌 진출과 SDV 차세대 제어기 솔루션 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석민 대표는 “향후 주관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실리적인 기술적 돌파구를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 ’Hack the Mobility’를 실현하며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혁신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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