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입력 2024-02-05 15:03   수정 2024-02-05 15:04



JW중외제약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7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96억원으로 전년(630억원)보다 58.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299억원) 대비 16.7% 증가한 348억원이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000억원 넘어섰다.

업체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기술료 수익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13.3%로 집계됐다"고 했다.

지난해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ETC)과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매출은 5829억원으로 2022년 5367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567억원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안정적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선순환 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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