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지능형로봇 올인원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RODU’

입력 2024-02-05 23:42   수정 2024-02-05 23:43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RODU는 직무 인재 양성을 위한 지능형로봇 올인원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대희 대표(23)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

한 대표는 “RODU는 STEM 교육 & 직무 인재 양성을 위한 지능형로봇 올인원키트를 연구하고 개발, 제조 그리고 유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교육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자재, 교육자 그리고 교재가 필요합니다. 보통 교육기관에서는 이 세 가지를 각각 모집하여 교육이 이뤄집니다. 그렇게 되면 교육기관에서는 불필요한 인력자원이 사용되고, 교육의 질 또한 떨어질 수 있습니다. RODU는 기자재부터 개발 및 제조해 교육자를 관리하며, 이 세 가지를 올인원으로 제공합니다. 산업계와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현업 요구사항을 반영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할 수 도록 교육을 제공합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으로는 ‘지능형 물류로봇’과 ‘산업용 로봇 & 자동화장비’가 있습니다.”

한 대표는 “RODU의 경쟁력으로 기자재, 교재를 같이 제작하면서 RODU에서 선별하는 강사를 통해 올인원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전체 16주차로 이뤄진 교육과정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는 로봇을 제공하기에 기관에서는 원하는 교육을 신청만 한다면 높은 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신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직무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이러한 교육은 실제 취업 연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RODU는 디지털새싹, 국민내일배움사업과 한양대학교 에리카 대학 강의 연계 교육을 하면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한 대표는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육박람회와 학회에서 시연을 통해 판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어릴 때부터 로봇공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현재의 교육시스템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로봇공학 인재 부족이나 교육의 질적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있습니다. 더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학습도구와 방법을 개발하고자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창업 후 한 대표는 “우리 교육키트로 실제 교육이 이뤄지고 사용자가 만족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RODU의 교육으로 수강자가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RODU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건국대학교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교육·멘토링, 창업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한 대표는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자금조달 및 창업기업 네트워킹 등이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한 대표는 “로봇 AI 대중화를 예측하고 차세대 교육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교육기관으로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캠프와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3년 10월
주요사업 : 직무 인재 양성을 위한 지능형로봇 올인원 교육 솔루션
성과 :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j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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