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입력 2024-02-14 14:10   수정 2024-02-14 14:11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제주에 상륙한다.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에 조성되는 중부공원과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중부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에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 공원과 아파트 등을 조성하는 제주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사라봉과 한라산을 잇는 수생태축이자 구제주와 화북2지구 예정지 중심에 위치한 가운데, 훼손지를 최대한 개선 및 복원해 제주도민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세계 도시 공원의 표준인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제주 중부공원 역시 제주 천혜의 자연과 제주도민의 여가를 하나로 연결지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에는 다채로운 숲과 화원을 비롯해 하늘숲길,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친환경 놀이시설과 여름철 물놀이터 등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도 조성된다. 산책길은 둘레 길이만 약 1.7km에 달한다.

더불어 일대 공동주택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원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 주차장은 노외와 지하 곳곳으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과거 1990년대 주거 중심이었던 구제주가 제주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부공원 사업을 통해 다시금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의 자부심이 될 만한 멋진 공원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는 단지를 나서면 온통 공원으로 덮인 친환경 아파트로 ‘공세권’, ‘숲세권’, ‘뷰세권’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로 조성된다.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았다. 제일건설은 2023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단지조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경실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단지는 제주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이자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로서 상품 완성도도 돋보인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보했고, 728가구 대단지에 걸맞게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도 갖출 계획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제주시와 협의 끝에 제주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2574만원보다 밑으로 낮추는데 극적 타결했다. 특히 제주는 전국에서도 서울 다음으로 높은 수준에 분양가가 형성된 만큼 이번 소식에 수요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동광로, 연삼로, 번영로 등 대로변이 인접해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갖췄고,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하나로마트 제주점(2018년 기준 전국 매장 매출 1위),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을 비롯해 구제주 지역의 교육·상업·행정 등 다양한 시설이 인접한 점은 높은 주거편의성을 기대하게 한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2월 중 제주시 도남동 205번지에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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