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활성화 공로' 현대모비스, 대한체육회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4-02-22 11:05  


 -양궁 생활 체육화 공로 인정받아

 현대모비스가 한국 양궁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교실 후원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단순 체험 수준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 하자는 취지다. 보급형 활 도입, 실내형 수업 모델 채택, 선수 출신 강사 선정 및 안전관리 담당 인력 배정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확립에도 노력했다.

 이 같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기반으로 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지난해 두 차례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고,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올림픽 종목으로 익숙한 전통적인 활 ‘리커브’ 외에 2014년부터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기계식 활 ‘컴파운드’ 팀도 운영해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육성했다. 컴파운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유소년 양궁교실을 비롯한 각종 양궁체험행사를 운용하는 등 양궁의 생활체육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경기, 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 중인 양궁 학교스포츠클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것"이라며 "은퇴 양궁 선수들을 활용한 전문 강사 육성, 양궁 교육 커리큘럼 강화 등을 통해 양궁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983년 대한양궁협회 출범 이래 40년 넘게 양국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2관왕’ 김경욱부터 2020년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이끈 강채영 등 많은 선수들이 현대모비스 양궁단에 소속됐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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