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난자팩토리, 가상자산 활용 범죄 예방 솔루션 'TranSight' 출시

입력 2024-02-22 10:15   수정 2024-02-22 10:17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난자팩토리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상품명 TranSight)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으로 가상자산 지갑간의 거래를 분석하고, 특정 지갑의 범죄 연관성 및 위험도를 판별할 수 있는 기능 ▲삼정KPMG와 업무협업을 통한 국제기준의 위험 평가 모델 마련 ▲방대한 데이터를 그래프로 분석하여 다양한 구조간의 관계를 분석·예측할 수 있는 AI기술 활용이 주요 특징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분석해 위법행위에 간접 연루된 지갑까지 탐지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TranSight는 ▲마약류 거래 ▲불법 음란물 유통 ▲사이버 도박 ▲로맨스 스캠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주요 범죄 예방이 가능하며, 국가 제재 대상은 물론 미인가 거래소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TranSight는 지난해 한국 경찰청이 주관하고 미국, 영국 등 18개국이 참여한 '사기방지 국제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수사기관 맞춤형 솔루션으로, 주요 국가와 기관에서 높은 호응을 보여 해외 서비스 제공도 준비 중이다.

김영석 보난자팩토리 대표는 “그동안 가상자산 거래소에 주요 서비스로 제공된 원화 입출금 검증 솔루션(TranSafer)에 TranSight 솔루션이 추가 됨으로써 가상자산 거래 전반에 걸친 금융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투자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난자팩토리는 솔루션 출시 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고위험 가상자산 지갑주소 관리장치 및 이를 이용한 고위험 지갑주소 조회 서비스 제공방법' 등 다수의 관련 특허를 등록·출원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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