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인 출신 젊은작가상 수상

입력 2024-02-23 18:40   수정 2024-02-24 00:47


단편소설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로 2021년 ‘제12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은 소설가다. 그전엔 일반적인 스토리텔링을 벗어난 실험적 영상을 만드는 영화인이었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필름앤비디오 코디네이터로도 일했다. 최근 8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시차와 시대착오>가 출간됐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연광철과 선우예권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공연이 3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로베르트 슈만의 최고의 걸작을 선보인다. 3월 1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전하영)
꼭 읽어야 할 칼럼
● 가난한 예술가의 종착역


사람들이 적십자병원을 찾는 이유는 병원의 신뢰성 때문만은 아니었다. 치료비가 적게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가난한 예술가들이 마지막으로 이 병원을 택했다. 50년대, 60년대, 그들은 이곳에서 쓸쓸하고 허망하게 죽어갔다. 화가 이중섭, 시인 김수영이 그랬다. - 도시문화해설사 한이수의 ‘성문 밖 첫 동네’

● 삼중사중의 욕망 채워줄 것 같은 배우


마리아 벨로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로서는 오랜 로망이었다. 그건 기이하게도 ‘창녀의 느낌(?)’이 나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마리아 벨로는 매우 우아하면서도 귀족적인 여성의 이미지이다. 그러니까 결론은 이런 것이다. 삼중사중의 욕망을 채워줄 것 같은 여자가 바로 마리아 벨로이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츠지이 노부유키 독주회


선천적인 시각 장애를 가진 피아니스트 츠지이 노부유키의 리사이틀이 3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흐, 드뷔시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 뮤지컬 - 여기, 피화당


뮤지컬 ‘여기, 피화당’이 4월 14일까지 서울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박씨전’의 작가를 상상한 작품으로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다.

● 전시 - 장재민: 라인 앤 스모크


장재민의 개인전이 3월 2일까지 학고재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간 써온 유채 물감이 아니라 수성인 아크릴 구아슈를 사용해 작업한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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