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부동산 투자 시장 계속 성장할 것”

입력 2024-02-27 13:51   수정 2024-02-27 13:52



한경닷컴이 글로벌PMC와 함께 전문가 동반 ‘일본 도쿄 부동산 임장 투어’를 진행합니다.

오는 4월 4~6일, 2박3일 일정으로 예정된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현지 디벨로퍼와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투자컨설팅 전문업체를 만나 직접 도쿄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투자자가 매입해 운용중인 건물을 살펴보고, 도쿄 핵심 5구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 탐방은 물론 실제 거래 가능한 매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도쿄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께 이번 2박3일간의 탐방이 뚜렷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도쿄 부동산 탐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주요 검색사이트에서 '도쿄 부동산 임장 투어'를 검색하면 쉽게 안내 페이지를 찾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탐방 2일차에 본사 방문이 예정된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프론티어홈의 나카가와 준 대표와 가진 간단한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Q : 간략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프론티어 홈 주식회사 대표 나카가와 준입니다. 저희 회사는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市)와 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신주쿠의 두 지점에서 사업용 수익물건의 판매를 중심으로 부동산 매매, 부동산 임대 중개부터 건물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부동산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작년 10월에는 창업 20주년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건물 관리 호수는 약 2,700호이며, 평균 가동률은 95%, 창업 이후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일본 중부인 호쿠리쿠지역의 NO.1의 관리 호수(18,000호 관리)를 자랑하는 주식회사 클래스코에 편입되었습니다. 수익 개선을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임대 경영을 제안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오너 분들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Q : 팬데믹 이전과 이후를 비교했을 때 해외 투자자들의 문의나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많나요?

A : 팬데믹 이전부터 중화권 투자자 및 소유주님들께 수익물건의 매매를 진행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엔저의 영향이나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적 영향 등으로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투자자 역시 작년 가을과 올해에 저희의 물건을 각각 2건 매매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Q : 앞으로도 도쿄로의 해외 투자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시나요?

A : 저희는 현재의 엔화약세를 배경으로,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도 여전히 수익률이 뛰어나고 합리적인 가격인 도쿄 중심의 부동산 투자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 국가들의 경제 및 정치 상황 등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 일본은 흔히 외국인이 해외 투자를 하기 좋은 나라,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A : 일본은 부동산 거래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법적 인프라도 성숙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유주와 세입자가 직접 협상하거나 대면하지 않고 대부분의 소유주가 ‘관리 회사를 통해’ 세입자와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 프론티어홈에서 관리하는 부동산의 임대 현황이나 수익성은 어떤가요?

A : 저희 회사는 일본 최고의 리노베이션 브랜드 ‘리노타’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컨셉 기반으로 가치를 향상시키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도쿄에서도 임대료가 150% 개선되는 등, 한국 투자자들께 설명할 수 있는 다수의 거래 사례가 있습니다.

Q : 원활한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운용(매입 후 관리, 매각)을 위해, 부동산을 볼 때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사항은 무엇일까요?

A : 한 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주요 포인트는 ‘지역 및 역과의 거리’와 ‘집의 넓이’(주거용의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지속되는 저출산과 고령화를 고려할 때, 수요자에게 선택되는 위치와 그렇지 않은 위치의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재난 대비를 위해 강가 근처나 해발고도가 낮은 지역, 성토나 절토 등이 더해진 땅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출산임에도 불구하고, 가구 수는 늘어나는 상황(즉, 독신 가구가 늘어나는)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좁은 원룸이 아니라 조금 넓은 1LDK나 그 이상의 집이 선호될 것입니다.

A : 오는 4월 벚꽃이 지기 전, 저희 오피스를 방문해 주시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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