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온라인 플랫폼 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 ‘디노스튜디오’

입력 2024-03-08 20:04   수정 2024-03-08 20:05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노스튜디오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동창업자인 심규복 개발이사(35)는 “디노스튜디오는 IT기반의 마케팅 회사”라며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디노스튜디오는 유튜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크레브(creve)’를 운영하며 해당 산업 분야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인플루언서 시장은 MCN 구조 기업 위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소형, 마이크로 유튜버들의 시장 참여가 어려웠죠. 중소기업 역시 유튜버와 매칭하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매칭 플랫폼 크레브를 만들었습니다. 크레브는 AI 매칭 기술이 접목된 플랫폼입니다.”

디노스튜디오는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셀러가 되어서 좋은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공동구매 커머스 쪽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를 광고주들에게 매칭 연결하고 컨설팅하니 광고주들이 마케팅과 브랜딩을 하는 이유는 결국 제품을 많이 판매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떻게 하면 유튜버 매칭과 마케팅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를 더욱 고민하게 됐습니다.”

심 이사는 “디노스튜디오의 경쟁력은 단순히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IT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디노스튜디오는 IT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팁스(TIPS)를 성공적으로 종료했습니다. 팁스에 이어 관련 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중입니다. AI 기술을 지속해서 접목하고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들이 편하게 만날 수 있게 하는 것 이상으로 실제 마케팅 효과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더해주는 것이 디노스튜디오의 차별점입니다.”

디노스튜디오는 현재 14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심 이사는 “개발자, 마케터, 영업, 운영관리 등 모든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사업군을 확장하고 있기에 올해에는 인원이 2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심 이사는 “AI 기술을 더욱 개발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과 커머스 쪽에 적용해 사업규모를 키울 생각”이라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커머스 방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노스튜디오는 지난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뽑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영 진단 및 개선,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설립일 : 2018년 7월
주요사업 : 온라인 플랫폼 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성과 : TIPS R&D 과제 성공, TIPS 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사업 완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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