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티-수카부미시, 570만불(한화 약76억) 규모 컴퓨터 교육 납품 1차 계약 체결

입력 2024-03-13 11:00  


K-에듀 기업 메타비티(대표 변원섭)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시(市) 노동청(DINAS TENAGA KERJA KOTA SUKABUMI)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시 내 대학교, 고등학교, 직업학교 학생들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컴퓨터 자격증 교육 콘텐츠를 납품하는 570만 달러(한화 약 76억) 규모의 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카부미시는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자바바랏)주에 위치한 인구수 35만명(2021년 기준)의 도시로 메타비티와 수카부미시 노동청은 금번 계약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수카부미시에 거주하는 9500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직업학교 재학생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컴퓨터 정보 활용 교육 및 평가 과정 콘텐츠를 납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MOU 체결 때에 조례 제정을 약속한 압둘 라만(Abdul Rachman) 수카부미시 노동청장은은 “메타비티를 수카부미시의 독점적 교육 협력 업체로 지정하여 한국의 우수한 국가인증 컴퓨터 정보 활용 교육 및 평가 과정을 수카부미시의 공동 교육 과정으로 채택하고, 자격증을 고등학교, 대학교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에 조례가 제정되면 2차, 3차 계약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원섭 대표는 “금번 체결한 교육 납품 계약은 인도네시아 지방 정부가 지급을 보증한다. 당사의 교육 과정과 자격증이 수카부미시의 필수 과정으로 지정되는 조례가 제정될 경우, 수카부미시뿐만 아니라 수카부미주(州)로 확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미 서부자바(West Jawa) 지역의 많은 도시들이 동참하겠다고 연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당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동남아 지방 정부 계약 모델을 확립하여 인도네시아내 여러 정부 기관과 지방 정부로 사업을 수백만명 규모(매출액 2~3조)로 확장하고, 지금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중동 지역에서 K-에듀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비티의 수카부미시 교육 서비스 론칭은 올해 6월 초로 예정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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