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2188만원부터

입력 2024-03-14 08:39   수정 2024-03-14 08:41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 GM)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4일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스타일과 주행성능, SUV의 다목적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보유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적용해 2열까지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레드라인(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레드라인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됐다.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 및 아웃사이드 미러,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및 블랙 휠캡 등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 조합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엔트리 모델에도 편의사양으로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2열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충전 전용), 러기지 보드 등이 탑재됐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가 탑재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시동, 도어잠금 등 원격제어와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온스타는 ACTIV,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 시작돼 2년 간 무상 제공된다. GM은 추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모델에 온스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이자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엔트리 모델 시장에서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잡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욱 강조한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올해도 판매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하게 △LS 2188만원, △ACTIV 2821만원, △RS 2880만원이다. 새롭게 추가된 △REDLINE은 2595만원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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