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지역 아동시설에 '꿈 도서관' 지원…예술·체육분야 재능 어린이 후원

입력 2024-03-18 16:01   수정 2024-03-18 16:01


한국투자증권은 ‘사랑나눔, 행복나눔’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 말 충북 음성에 네 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한 데 이어 ‘꿈을 꾸는 아이들’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도서관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전북 전주와 충북 음성에 3호와 4호 꿈 도서관을 마련했다. 공간의 변화를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꿈 도서관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과 회사 내 설치된 로봇 커피 운영 수익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꿈을 꾸는 아이들’ 활동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특기·적성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매년 학업과 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 50여명을 선발해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아이들이 꿈을 만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피겨스케이팅, 한국무용, 미술,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해 이들이 청소년대표 선수로 활약하거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시흥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40여명을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에 초대했다.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비욘존슨, 아이에쉬 등 FC서울 소속 외국인 선수들과 유소년 전문 코치진이 어린이들과 함께 뛰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FC서울과 손잡고 2011년부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한 매년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다.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하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착한줍깅’이나 지역 사회의 노후화된 벽면에 특색 있는 벽화를 그려 선물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이 매칭그랜트를 통해 매달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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