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이상현 전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영입

입력 2024-03-19 16:30   수정 2024-03-19 16:36

법무법인 광장이 이상현 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사법연수원 33기)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 지청장은 2004년 서울북부지검을 시작으로 2012년에 서울중앙지검에서 공안부, 강력부 및 국정원 특별수사팀에서 근무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 부부장검사, 울산지검 공안부장, 대전지검 공공수사부장, 대전지검 형사5부장(특수, 공안)으로 재직했다. 또한 2021년에는 노동분야 공인전문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강력),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검사를 거쳐 대구지검 경주지청장을 역임했다.

이 전 지청장은 검찰 재직기간 시절 검찰의 공안, 특수, 강력 수사 분야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 등 각종 대형 사건들을 담당했던 경험을 토대로 광장 형사그룹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특히 중대재해, 각종 노동형사 사건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23기)는 “검찰 내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던 이 변호사의 영입으로 광장 형사그룹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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