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인베, 삼성증권과 310억원 벤처펀드 결성 [Geeks' Briefing]

입력 2024-03-19 18:31   수정 2024-03-19 18:31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HB인베, 삼성증권과 310억원 벤처펀드 결성
HB인베스트먼트는 삼성증권으로부터 254억원을 출자받아 총 310억원 규모의 '에이치비 디지털혁신성장 3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3호 펀드 결성은 지난 1, 2호 펀드의 우수한 운용 성과가 크게 작용했다. 지난 1호 펀드는 슈어소프트테크 투자 6개월 만에 스팩합병' 상장을 통해 높은 회수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HB인베스트먼트는 삼성증권 프라이빗딜소싱(PDS)팀과 2022년, 2023년 각각 210억원, 370억원 규모의 1, 2호 벤처펀드을 결성한 바 있다.

오프라이트, 시드투자 유치
개인용 업무·스케줄관리 도구를 서비스하는 오프라이트가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매쉬업벤처스가 리드했으며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더벤처스가 참여했다. 오프라이트는 목표 설정을 중심으로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데일리 플래닝 툴이다.

오프라이트는 쿼타랩을 공동 창업한 홍남호 대표와 시니어생활연구소 공동 창업 후 엑시트한 김진홍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늘어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툴로 인해 발생되는 업무의 파편화와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 해결을 내세웠다.

개발자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파이썬'
전세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파이썬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프로그래밍 교육 서비스 및 개발 툴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구름이 지난해 자사의 개발툴 '구름IDE(통합개발환경)' 사용환경을 조사한 결과 43%가 파이썬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노드.JS(·16%), c++(9%) 순이었다.

구름IDE는 10여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개발툴이다. 지난해 전세계 104개국가 9만6000명의 개발자가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해외개발자는 약 30%로, 인도가 15.5%, 중국이 13.3% 순이었다.

프렌들리AI, 엔비디아 GTC 행사 참석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프렌들리AI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엔디비아 AI 콘퍼런스 'GTC 2024'에 참가, 자사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프렌들리AI는 생성형 AI 모델을 배포해 서비스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맞춤 생성형 AI 모델을 만들고 서빙할 수 있는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포인트' △서버리스 형태로 생성형 AI 모델을 제공하는 '프렌들리 서버리스 엔드포인트' △기업이 원하는 모델을 올려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프렌들리 컨테이너'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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