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렇게 생겼지"…MLB 개막전 이 남자에 '환호'

입력 2024-03-21 10:37   수정 2024-03-21 10:3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4년 MLB 개막전을 벌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는 야구계 전설과 연예인 등 스타들이 대거 자리해 화제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2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경기에는 MLB 최우수선수(MVP)를 한 차례 이상 차지한 '다저스 MVP의 트리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에 샌디에이고 김하성,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산더르 보하르츠 등 특급 스타들이 출격했다.

이날 연예인들의 모습이 화면에 잡힐 때 관중들은 환호를 보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티다움에서 시구해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에스파는 이날은 경기 전 공연에 나섰다. 가수 박정현은 미국과 한국 국가를 차례대로 불렀다.

차은우, 옥택연, 지성과 이보영 부부, 황재균(kt wiz)과 티아라 지연 부부, 가수 지드래곤 등도 MLB 개막전을 관람했다.

이런 가운데 화면에 담긴 차은우의 모습이 유독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차은우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모자를 저렇게 쓰면 오징어가 된다", "진짜 어이가 없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 있냐", "야구는 왜 보냐, 거울만 봐도 재밌을 텐데" 등 반응을 내놨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서 다저스가 샌디에이고를 5대 2로 이겼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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