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용자 1만명, 전기차 빌리고 4억5000만원 어치 포인트 받아

입력 2024-03-26 10:34   수정 2024-03-26 10:47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쏘카는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용자 1만여명이 전기차를 대여해 4억5000만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받았다고 26일 발표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전기차를 대여하거나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는 등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이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공단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쏘카는 2022년 6월부터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참여했다. 쏘카 이용자가 전기차를 대여해 1km를 달리면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식이다. 수령 가능한 연간 최대 포인트는 7만 포인트로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또는 카드사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1만여명의 쏘카 이용자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3만3000회 전기차를 대여했다. 총 800만km를 이동해 785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다. 쏘카에서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비 2배가량 더 오래 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연기관은 평균 12시간 동안 110km를 이동한 반면 전기차는 평균 22시간을 대여하고 202km를 이동했다.

쏘카는 2016년 아이오닉EV를 도입하면서 첫 전기자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기차 운영 대수는 이달 기준 800여대로 확대했다. 쏘카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 △니로플러스 △니로EV △레이EV △EV6 △EV9 △폴스타2 등 경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정진호 쏘카EV전략사업팀장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쏘카 내 전기차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를 어려움 없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보장 서비스와 같은 전기차에 특화된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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