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경남은행장 "경남은행은 고객과 지역의 영원한 파트너…상생금융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입력 2024-03-28 16:06   수정 2024-03-28 16:07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다음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경남은행은 예 행장이 ‘지역 경제 생태계의 큰 힘’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상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예 행장은 경남은행 53주년 창립 기념사에서도 “고객과 지역의 영원한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상생금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행 등 상생 경영을 강조했다.

경남은행은 지역 경제의 두 축인 지역 기업,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중심에 둔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지난 1월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울산 첨단2차전지 특화단지를 포함한 미래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2500억원 수준의 보증 한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울산시 등과 첨단2차전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도 힘썼다.

지난해 8월과 11월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씩 총 20억원을 특별 출연해 3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제공했으며 최근 5년간 울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168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했다.

작년 6월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영 컨설팅 및 장·단기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희망드림 울산 센터를 울산 성남동에 개소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같은 해 12월 울산시와 ‘공동브랜드 현판식’을 열고 울산시 심벌마크를 삽입한 공동브랜드를 경남은행 울산지역 영업점 간판 등에 사용하며 지역과의 깊은 유대를 보여줬다.

이런 경남은행의 노력은 ‘2023년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지난해 울산시금고 선정에서 1금고로 재선정되는 성과도 얻었다.

예 행장 취임 후 경남은행이 지역사회에 대한 진정성 있는 애정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금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 결실을 봤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 행장은 “올해도 지역과 함께하며 지역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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