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원모 "대통령에게 '예산 폭탄 내려달라' 통화 준비됐다"

입력 2024-03-28 20:28   수정 2024-03-28 20:46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 CGV 앞에서 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찬조 연설을 맡은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였던 김범수, 김대남, 윤재복, 김희철 선거대책위원장, 전·현직 용인시·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신 아나운서는 찬조 연설에서 “제가 아는 이원모 후보는 절대 무책임하고 허황된 약속을 남발하는 분이 아니다”라며 “대통령, 장관들, 용인시장의 지원을 모두 끌어낼 수 있는 이원모 후보를 국회로 보내 처인구에 예산 폭탄을 터트리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처인구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처인 발전에 필요하다면 정부, 용인시, 관계기관을 가리지 않고 발 빠르게 뛰어다니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가진 모든 힘과 네트워크를 발휘해서 처인구의 교통, 주거환경, 교육, 복지, 기반 시설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의 주요 공약은 △경강선 연장선 신설로 여는 처인 전철 시대,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착공 △부족한 학교 신설, 교육환경 개선 △체육공원, 여가·편의 시설 확충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처인구민 모두를 위한 복지 지원 등이다.

이 후보는 “공약은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없다"며 "저는 대통령과 장관들에게 ‘예산 폭탄 내려주십시오’하고 통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처인과 용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능력 있고 힘 있는 이원모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