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인재 채용을 위해 출퇴근 차량으로 람보르기니나 페라리를 지원한다.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한강이 보이는 사택도 제공한다. 이 공고는 잡코리아가 1일 만우절을 맞아 마련한 이벤트 페이지 내용 중 일부다.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게시된 만우절 기념 공고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총 500만원 상당의 레고 제품과 네이버페이 1만원권·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잡코리아 이벤트 당첨자들에게는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 레고·맥도날드 모바일 금액권 △아늑한 집 레고·배달의민족 모바일 금액권 등이 주어진다. 알바몬은 페라리 데이토나 SP3 레고·카카오T 포인트 이용권 등을 준비했다.
잡코리아는 매년 이색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이마트24와 함께 시급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마트24 우주점' 알바생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현 잡코리아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만우절을 맞아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알바생들에게 유쾌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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