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지고, 조국 뜨고…정치 테마주 '야권 베팅'

입력 2024-04-01 18:24   수정 2024-04-02 00:53

다음주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열세 여론에 직면하자, ‘한탕’을 노린 매수세가 야권으로 옮겨가는 형국이다. 정치 테마주는 실제 정치인과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변동성이 극심해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 우선주 주가는 54.53% 떨어졌다. 대상 우선주 주가는 같은 기간 32.34% 내렸다. 이들 종목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현대고 동창인 배우 이정재 씨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연인 사이인 점이 부각돼 테마주가 됐다. 국민의힘이 수도권 등 주요 격전지에서 지지율 부침을 겪는 데다, 주식 발행량이 적은 우선주 특성이 결부돼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반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인 동신건설과 에이텍은 올 들어 주가가 각각 27.62%, 15.38% 올랐다. 새해 첫날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 때 주가가 폭등하며 이목을 끈 종목들이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최근 민주당이 우세를 점한 여론조사 결과가 많아지자 주가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제3지대 주가도 요동치고 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의 테마주로 엮인 남선알미늄 우선주는 올 들어 51.82% 하락했다. 반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관련 테마주 화천기계는 같은 기간 58.02% 올랐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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