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샤갈 작품을 손목에…스와치, 아트 져니 컬렉션 팝업

입력 2024-04-03 23:23   수정 2024-04-03 23:23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영국 런던 현대 미술관 테이트 갤러리와 협업한 ‘아트 져니(Art Journey) 컬렉션’의 1차 라인업을 출시하고 오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휘겸재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이번에 출시된 '스와치 x 테이트 갤러리' 1차 컬렉션과 함께 제품에 차용한 거장과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꼽히는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를 비롯해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페르낭 레제 등 거장의 작품을 모티브로 했다. 컬렉션 제품은 팝업뿐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스와치 관계자는 "예술에 대한 오랜 열정으로 예술가가 작품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듯 매년 아트 져니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손목 위의 걸작인 시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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