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성희롱·악성댓글에 칼 빼들었다…강경 대응 예고

입력 2024-04-03 14:24   수정 2024-04-03 14:35



가수 현아가 온라인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3일 "소속 아티스트 현아를 향한 성희롱,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등을 일삼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하였고,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 작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 관련 악의적 모든 행위를 상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아는 지난 1월 가수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알렸다. 하지만 이후 악성 게시물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는 해석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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