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4 뉴욕페스티벌. 반도체산업 선도도시부문 1위 선정'

입력 2024-04-03 14:49   수정 2024-04-03 14:51





용인특례시가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반도체산업선도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국가브랜드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주최 측이 측정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용인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반도체산업선도도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항목 중에선 브랜드 인지도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는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한 뒤 이끌어 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 등 세 곳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3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약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처인구 원삼면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할 예정인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시는 지난달 13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반도체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청 본관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4 국가브랜드대상’에서 ‘반도체산업선도도시’ 1위로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41년 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이 시작된 곳으로 앞으로 세계 반도체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과 인재들이 모여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거, 교통, 교육, 문화, 체육 등 여러 분야의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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