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하우스, 오차드와 유통 계약…트리플에스·아르테미스 해외 진출 박차

입력 2024-04-04 18:25   수정 2024-04-04 18:26


모드하우스가 오차드와 글로벌 유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모드하우스는 오늘(4일) "아티스트 및 레이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 글로벌 음악 유통사 오차드(The Orchard)와 새로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50개국 지사를 두고 있는 오차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모드하우스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에 전략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드하우스는 해외 유통 확대를 위해서 소속 아티스트인 트리플에스(tripleS)와 아르테미스 (ARTMS) 음원과 음반의 해외 유통에 대해 오차드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5월 31일에 발매될 아르테미스 '달(Dall)' 앨범의 빌보드 차트 진입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과 앨범 구성, 유통에 도움을 받아 현재 아르테미스의 팬들은 D2C 및 미국 아마존과 반스앤노블에서 앨범 선예매가 가능하다.

모드하우스는 '2023년 MAMA' 여자 신인상과 '2023년 한터뮤직어워즈'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한 최다 인원 여자 아이돌인 트리플에스와 지난달 29일 프리미어 싱글 '벌스(Birth)'로 첫 완전체 앨범 '달'과 2024년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린 아르테미스를 운영하는 기획사이다.

또한 회사의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코스모(COSMO)'에서 '그래비티(Gravity)'라 불리는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 선정, 유닛 선정 등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의사결정에 팬들을 참여시켜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12만 명 넘는 글로벌 사용자가 트리플에스와 아르테미스의 포토카드를 수집하고 투표를 하기 위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정병기 모드하우스 대표는 "글로벌 K팝 유통의 대표 포트폴리오를 가진 오차드가 모드하우스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에 대해 모드하우스가 제시하는 진화된 팬 참여 방식과 이를 통해 이룬 성과가 K팝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 가는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웅 오차드 상무는 "모드하우스 및 소속된 유능한 인재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K팝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리스너를 확보하는 데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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