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메디바이오, '보툴리늄 톡신 대가' 에릭 존슨·더크 드레슬러와 컨설턴트 계약

입력 2024-04-05 16:08   수정 2024-04-05 16:30

위즈메디바이오(대표 최용훈)는 지난달 30일 새로운 타입의 보툴리늄 톡신 개발 및 임상연구에 대한 컨설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에릭 존슨(Eric A. Johnson) 박사와 더크 드레슬러(Dirk Dressler) 교수가 한국에 공식 방문했다.

두 사람은 각각 미국과 유럽의 보툴리늄 톡신의 대가로 알려져 있고, 오랫동안 연구와 논문 작업을 함께 해왔다.

에릭 존슨은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미생물학 연구의 수장으로 40여 년간 보툴리늄 톡신 연구에 집중해왔고 200여편이 넘는 논문을 집필해왔다.

더크 드레슬러 교수는 독일 하노버대학의 신경과 교수로 보툴리늄 톡신 자체에 대한 연구 뿐만 아니라, 톡신을 미용목적 이외에도 근긴장이상과 경직 등 치료영역에서 사용하며 임상적인 부분에서도 개척자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위즈메디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위스콘신 대학과 A6라는 새로운 보툴리늄 톡신 균주를 계약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두명의 세계적인 대가와 컨설턴트 계약을 체결함으로 인해 생산과 허가과정에서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릭 존슨 박사와 더크 드레슬러 교수는 컨설턴트 계약에 앞서 위즈메디 바이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한국비엔씨의 생산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이틀간 자체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최용훈 대표는 “두 연구자는 이미 보툴리늄 톡신계의 신화 같은 존재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함께 새롭고 강력한 A6 톡신을 최대한 빠르게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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