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첫 느낌, 깔끔한 여운 '카누 원두커피'…원산지 고유의 풍미 살렸다

입력 2024-04-10 19:57   수정 2024-04-10 19:57


프리미엄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해 동서식품이 선보인 ‘카누(KANU) 원두커피’는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총 6종(홀 빈 3종, 분쇄 원두 3종)을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다.

카누 원두커피 6종은 ‘풍부한 첫 느낌, 깔끔한 여운’이라는 콘셉트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하고 진한 풍미와 목 넘김 후에 느껴지는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고, 원두마다 최적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적용해 고유의 풍미와 개성을 극대화했다.

동서식품은 △카누 실키 베이지 △카누 크리미 버건디 △카누 벨베티 블랙 등 세 가지 플레이버를 각각 분쇄 원두와 홀 빈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 타입에 따라 에스프레소 방식이나 핸드드립, 콜드브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카누 실키 베이지는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 과일류에서 느껴지는 매력적인 산미가 특징이다. 카누 크리미 버건디는 미디엄 로스트 원두로 견과류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와 적당한 산미를 느낄 수 있다. 카누 벨베티 블랙은 다크 로스트 원두의 묵직한 무게감 속에 스모키한 향과 달콤쌉싸름한 풍미가 돋보인다.

동서식품은 최근 대용량 신제품 ‘카누 원두커피 카페 블렌드 다크 로스팅’을 출시하고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했다. 홀 빈 타입으로 커피 전문점이나 대용량 원두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최근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함께 ‘카누 원두커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카누 프리미엄 원두커피 ‘카페 블렌드’ 론칭과 함께 카누 원두커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엄보람 바리스타는 지난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바리스타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엄 바리스타가 직접 카누 카페 블렌드 다크 로스팅과 카누 실키 베이지 원두를 활용한 핸드드립과 콜드브루 레시피를 소개하는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방문객 대상 샘플링과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김민수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원두커피는 각 산지별 최고 수준의 원두만을 사용해 풍부한 첫 맛과 깔끔한 여운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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