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프렌치카페 '친환경 라인업'…빨대·라벨·컵 플라스틱 확 줄였다

입력 2024-04-10 19:55   수정 2024-04-10 19:55


남양유업이 지난해 출시한 ‘프렌치카페 스트로우프리’와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그란데’는 빨대, 라벨, 컵 등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프렌치카페 스트로우 프리는 국내 최초 ‘흘림 방지 이중 리드’ 기술을 적용해 빨대가 없어도 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내용물도 쉽게 넘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빨대 없이 한 입에 마셔 더욱 진한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상단에 부착된 플라스틱 뚜껑도 제거해 보다 간편한 분리 수거가 가능하다.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그란데는 폐비닐 발생을 없앤 ‘라벨 프리 패키지’를 적용했다. 상품명이나 디자인 등을 음각으로 페트병에 새겨 프렌치카페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작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출시된 프렌치카페 친환경 라인업은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1998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컵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는 묵직하고 깊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과 원두 고유의 풍미를 살릴 수 있는 드립 추출 방식의 장점을 더한 남양유업만의 커피 추출액 ‘듀얼프레소’를 사용했다. 여기에 신선하고 풍부한 우유를 담아 커피와 완벽한 밸런스를 맞춘 제품이다.

프렌치카페의 원두는 전문 큐그레이더(커피 감별사)가 1년 이내 수확한 커피를 직접 선별 품질을 관리한다. 원두 고유의 특성을 살린 저온 로스팅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특수 설계된 추출 공법을 통해 밸런스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프렌치카페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커피(320mL, 250mL, 200mL) ‘로스터리’ 제품과 함께 사무실이나 집에서 이용하기 좋은 ‘카페믹스’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카페믹스 제품군은 최근 ‘헬시 플레저’ 열풍에 맞춰 당을 감량한 것이 특징이다. 무지방 우유의 고소한 맛과 커피의 풍미를 살리고 당을 줄인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디카페인’과 당류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기존 믹스 커피 맛을 구현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디카페인 스테비아’ 등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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