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고위직 인재영입 경쟁…"벤처 투자 온기 도나" [긱스]

입력 2024-04-10 20:32   수정 2024-04-11 01:26

최근 국내 스타트업이 앞다퉈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스타트업의 실적이 개선됐고 투자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0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최근 자사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의 한국 사업 총괄 이사로 이하경 전 트위치 코리아 대표를 영입했다. 이 신임 이사는 하쿠나 라이브의 신규 호스트(하쿠나 라이브에서 방송하는 사람)를 발굴하고 관련 콘텐츠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K팝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는 지난달 장홍석 전 딜리셔스 공동대표를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 겸 경영총괄 부대표로 영입했다. 장 부대표는 스페이스오디티에서 K팝 팬덤 앱 ‘블립’과 팬덤 데이터 서비스 ‘K팝레이더’ 운영을 총괄하고 스페이스오디티의 경영에도 참여한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는 지난달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의 이호준 전 본부장을 부동산 투자자문본부 본부장 겸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 이 부사장의 경험이 투자 자문 서비스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전문 스타트업 디오리진은 지난 2월 김미은 전 라인게임즈 사업 총괄 실장을 이사로 영입했다. 김 이사는 디오리진에서 게임 분야 IP 가치를 높이고 신규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라이다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는 비슷한 시기에 제홍모 전 스트라브비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양산개발총괄로 채용했다. 제 총괄은 “관련 제품 생산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뷰런의 라이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양산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최근 스타트업의 인재 영입은 업계에 투자가 늘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스타트업 투자는 52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55.4% 증가했다. 올 1월(74.4%)과 2월(48.6%)에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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