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CEO "'핫 100' 다운로드 규정 강화, K팝 겨냥 사실 아냐"

입력 2024-04-15 13:29   수정 2024-04-15 13:30


빌보드 CEO가 K팝 차트 신설, '핫 100' 다운로드 수 제한 규정 등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마이크 반(Mike Van) CEO 공식 방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빌보드 본사 CEO의 공식 내한은 2020년 글로벌 미디어그룹 펜스케 미디어 코퍼레이션(PMC)에서 빌보드 본사를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현장에는 마이크 CEO와 함께 김유나 빌보드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마이크 CEO는 빌보드 내 'K팝 차트'가 신설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간 'K팝 차트'가 오히려 K팝에 대한 차별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었기 때문에 나온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 마이크 CEO는 "빌보드는 '핫 100' 차트 등 여러 기본적인 차트를 포함해 약 150여개의 차트를 선보이고 있다. 라틴, 재즈 차트가 있듯이 K팝 차트만 유독 별나게 운영되는 건 아니다.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유효 중복 다운로드 수 규정을 기존 한 주에 1인당(1개의 계정) 4번에서 1번으로 강화한 것과 관련해서도 K팝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었던 바다.

하지만 마이크 CEO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여러 협력사와 복잡한 관계가 있을 순 있지만 명확하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고 부인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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