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대상 파트너사 세 곳에 계약 우선협상권을 주고, 다른 우수 파트너사에도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안전 분야 우수 파트너사를 연 2회 선정하고 품질 분야 우수 파트너사에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 규모를 확대했다. 또 시공 우수 파트너사에만 제공하던 계약이행증권 감면과 계약 기회 확대, 무이자 대여금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안전과 품질 우수 파트너사에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턴 업계 최초로 안전등급을 반영한 입찰제도를 도입하는 등 안전 강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 100% 현금 지급, 무이자 대여금 150억원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년 이상 장기 협력 파트너사엔 재무·세무 컨설팅 이용권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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