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새로운 V12 엔진 선보인다

입력 2024-05-03 09:57  


 -최고출력 830마력 육박
 -연말 새로운 플래그십에 적용 예정 

 애스턴마틴이 새로운 V12 엔진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이 첫 V12를 공개한지 25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엔진이다. 최고출력 830마력 최대토크 102.0㎏∙m를 내는 엔진으로 구동 과정의 모든 단계를 세분화해 전반적인 부분들을 최적화했다. 애스턴마틴은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기반으로 최상의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V12 엔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강화된 신린더 블록과 콘로드, 재구성된 캠샤프트와 실린더 헤드, 새로운 흡기 및 배기 포트다. 재배치된 점화 플러그와 새로운 고유량 연료 인젝터는 연소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고속 저관성 터보차저는 향상된 성능과 스로틀 반응을 보인다.
  
 로베르토 페델리(Roberto Fedeli) 애스턴마틴 최고기술책임자는 “V12 엔진은 오랫동안 힘과 명성의 상징인 동시에 엔지니어링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최대 출력 830마력, 최대 토크 102.0㎏∙m를 자랑하는 새 엔진은 애스턴마틴이 눈부시게 새로운 V12 시대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V12 엔진은 올해 말 선보일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에 첫 탑재를 앞두고 있다. 애스턴마틴은 V12 엔진을 매년 제한된 수량만을 엄격하게 수작업으로 생산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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