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1
(57.28
1.43%)
코스닥
911.07
(5.04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이재명 낙선운동' 장영하 변호사, 벌금형 확정

입력 2024-05-10 09:12   수정 2024-05-10 09:12


2022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낙선운동을 벌인 장영하 변호사의 벌금형이 확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 변호사는 이 대표의 가족사를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이기도 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변호사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1심, 2심, 대법원 모두 같은 판단을 내렸다.

장 변호사는 2022년 5월 26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를 앞두고 계양구 계산동에서 열린 한 결의대회에 참여해 확성장치(마이크)를 들고 이 대표를 낙선시킬 목적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장 변호사는 당시 "저는 분당에서 인천 계양으로 도망 온 놈을 오랫동안 봐왔다", "이번 지방선거 때 각 구청장과 계양을 선거 투표가 중요하다" 등 발언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등의 공개 유세, 토론회 등 일부 허용된 경우 외 확성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장 변호사는 22대 총선에 경기 성남수정구 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장 변호사는 그간 이 대표의 '조폭 연루설'을 주장하거나, 이 대표를 둘러싼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주인공 배우 김부선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2022년 대선 국면에서는 이 대표의 가족사를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을 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