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기대면 자동으로 눕혀져 편안한 휴식…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척추 침대'

입력 2024-05-15 16:50   수정 2024-05-15 16:51


안마기기 업계는 안마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업체별 경쟁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글로벌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2021년 33억달러(약 4조3700억원)였던 안마의자 시장은 2027년 46억달러(약 6조10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눕혀주고 일으켜 주는 안마침대
코웨이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는 최근 자동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한 ‘리클라이닝 안마·척추 침대’를 출시했다. 침상형 안마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기기에 눕거나 사용 후 일어날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했다.

사용자는 안마·척추 침대 사용 시 직접 누울 필요 없이 상체 등 패드에 기대기만 하면 된다. 착석 후 등 패드가 자동으로 눕혀지며 안마가 시작된다. 안마 종료 후에는 등 패드가 움직여 사용자를 일으킨다. 상체 등 패드는 최대 70도까지 세워지며 이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다.

비렉스는 제품에 사용자 맞춤형 안마 시스템을 적용했다. 시스템은 사용자 체형과 몸 컨디션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한다.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딱 맞는 밀착 마사지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안마 강도와 속도는 각각 12단계 및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목, 등, 허리, 엉덩이 등 부위별로 안마 세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0가지 안마 프로그램을 갖췄다. △척추 라인을 밀착 관리하는 6가지 기본 코스 △시니어, 수험생, 골퍼 등 사용자 특성에 따른 6가지 맞춤 코스 △원하는 부위를 마사지하는 3가지 집중 코스 등이다. 멀티 마사지 쿠션과 무선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도 포함돼 있다. 이 구성품을 함께 사용하면 상체뿐 아니라 전신을 동시에 안마할 수 있다.
전문가 관리로 매일 새것처럼
제품 구매 이후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렌털 구매 시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제품을 관리하고 부품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정기 관리 서비스는 제품 내·외부 세척, 자외선(UV) 살균 관리, 가죽 세척 등을 제공한다. 부품 교체 서비스는 신체에 직접 닿는 겉 천과 속 천, 쿠션 커버를 모두 새것으로 바꿔준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새 제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비렉스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 광주 등에 총 7개 매장을 신규 오픈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렉스는 2022년 12월 코웨이가 선보인 브랜드다. ‘Bed & Relax’의 약자로,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코웨이는 비렉스 브랜드 출범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페블체어, 안마침대 등 경쟁사와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척추 침대에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어 허리 힘이 약한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마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이 제품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전한 휴식’을 선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