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상품 전문판매 플랫폼 떠리몰, 누적거래액 2000억 달성

입력 2024-05-17 14:00  



B급상품과 유통기한 임박상품 커머스 전문 플랫폼 떠리몰이 최근 알리, 테무 등 중국발 이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시장 공습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2023년 거래액이 2019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떠리몰의 2024년 1분기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41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68% 증가하고 누적 회원수는 1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회원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떠리몰은 회원수가 꾸준하게 증가한 이유는 최근 물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황속에 품질대비 가격이 저렴한 B급상품과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찾는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 고정지출인 식비와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소비행태의 변화가 주된 요인이며, 회원 중 자녀를 양육하는 30~50대 이용자가 80%, 그 중 여성비율이 65%나 되기에 가성비 좋은 상품을 구매, 생활비 절감을 우선으로 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일치했고 그로 인한 관심이 잇따라 커지면서 거래액 또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떠리몰은 2014년부터 B급상품인 유통기한 임박상품, 과다재고 상품, 리퍼브 가전, 못난이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전 제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유명 가전, 의류 브랜드 제품들도 상시 판매가 대비 최대 50~88%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떠리데이’, ‘주말특가’, ‘마지막 떠리’ 등 특가 기획전을 활용하면 상시 할인가에서 추가로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근 리퍼브의 관심사가 늘어남에 따라 리퍼브 가전상품을 확장하고 있으며 삼성전자/LG전자의 노트북, TV, 스마트폰 등 리퍼 제품을 최대 80%의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떠리몰의 운영사 핌아시아 신상돈 대표는 “고물가 시대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소비자들이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버려지는 재화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폐기되는 자원을 최소화함으로써 지구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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