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23일 득남 … 하정우 삼촌 됐다

입력 2024-05-24 09:04   수정 2024-05-24 09:05



탤런트 황보라가 엄마가 됐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23일 "황보라 배우가 득남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황보라가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많은 축복·응원을 보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보라는 2022년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김영훈은 예명 차현우로 연기자 활동을 한 이력이 있다.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영화배우 하정우(김성훈) 동생이기도 하다. 황보라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등에서 난임을 고백했다. 지난해 11월 시험관 시술 4차 끝에 임신했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김용건 또한 최근 늦둥이 셋째 아들을 득남했다. 2021년 77세 나이에 39세 연하 여성 A씨와 혼외 임신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서로간 갈등을 봉합하고 A씨는 출산했다. 김용건은 현재 양육 지원 중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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