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분말 전문 음료베이스 파우더 및 OEM, ODM 제조 전문 기업 (주)컵풀(CUPFUL)과 전북대학교 GTEP 사업단이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알리바바 닷컴 입점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전북대학교 GTEP 사업단은 사업단 소유의 알리바바 Gold Supplier 계정을 통해 제품 리스팅과 마케팅을 진행한다.
컵풀은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해외마케팅, 인력지원, 전자상거래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며, 전북대학교 재학생들은 무역실무교육, 외국어훈련, 무역현장실습기회(국내외)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학교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cal Trade Experts Experts incubating Program)이며 ▲글로벌무역전문인력의 양성 ▲수출업무지원 및 수출확대 기여 ▲졸업생들의 취업확대 ▲인문사회계열의 산·관·학 협력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컵풀은 2020년부터 사업 분야를 식품 제조에 이어 헬스&뷰티 사업까지 확대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현규 컵풀 마케팅담당 장현규 부장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자사 브랜드와 제품이 해외시장에도 많이 알려지길 바라며,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FOOD와 더불어 자사 제품의 해외수출도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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