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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측 "악플러 다수 200만원 벌금형…법적 대응 계속"

입력 2024-06-07 14:16   수정 2024-06-07 14:17


그룹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쏘스뮤직은 7일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르세라핌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임을 앞서 알려드린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티스트 관련 국내외 소셜 계정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채증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팬 여러분의 제보를 비롯, 추가로 선임된 국내외 로펌을 포함한 다수의 전문 인력들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증거자료를 수집했다"고 알렸다.

방대한 양의 게시글과 댓글을 취합해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이후에도 채증을 지속하고 있다고 쏘스뮤직은 밝혔다. 법적 조치 대상에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인신공격, 멸칭, 조롱, 저급한 악플 등이 포함됐다.

쏘스뮤직은 "고소 대상 게시물과 댓글은 네이버, 네이트판,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등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및 SNS를 모두 포함한다. 해외 플랫폼에 게시된 악성 게시물과 댓글 및 채널 운영자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고소 건 중 처벌이 확정된 일부 사건의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커뮤니티에 악성 게시글 또는 댓글을 작성한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됐고, 악성 게시글 또는 댓글을 작성한 행위가 유죄로 인정돼 다수의 피고인들이 최대 200만원의 벌금형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

쏘스뮤직은 "고소장을 제출하고 수사를 거쳐 법적 판결 등 사건 종결까지는 적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 당사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아티스트에 대한 범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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