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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출자사업에 프리미어·대신·큐캐피탈 선정

입력 2024-06-10 15:18  

이 기사는 06월 10일 15:1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수출입은행의 사모펀드(PEF) 출자사업에 프리미어파트너스와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선정됐다. 프리미어파트너스와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산업은행에 이어 수출입은행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펀딩 작업이 순항하는 분위기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제2차 첨단전략산업펀드 운용사로 대형 분야에선 프리미어파트너스, 중소형 분야에선 대신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를 선정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800억원을 출자받는다. 펀드 최소조성금액은 4000억원이다. 대신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는 각각 400억원, 300억원을 출자받는다. 중소형 분야는 2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지난 4월 제안서를 받은 수출입은행 출자사업의 경쟁률은 대형 분야 5 대 1, 중소형 분야 4.5 대 1을 기록했다. 대형 분야에선 JKL파트너스와 한국투자PE가 프리미어파트너스와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였으나 고배를 마셨다. 중소형 분야에선 어펄마캐피탈매니져스코리아와 E&F PE가 대신 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밀렸다.

올해 조 단위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는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산업은행 출자사업에 선정돼 150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수출입은행 출자사업에서 800억원을 따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오는 7월 선정 결과가 나오는 국민연금 출자사업에도 지원한 상황이다. 국민연금 출자사업까지 선정되면 무난히 조 단위 펀드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큐캐피탈파트너스 역시 산업은행에 이어 수출입은행 출자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1200억원을 확보했다.

한국투자PE와 E&F PE는 산업은행에 이어 수출입은행 출자사업에서도 탈락하면서 올해 펀드레이징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다.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도 상반기 진행된 출자사업에서 모두 미끄러지면서 첫 블라인드펀드 조성 계획이 틀어진 상황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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