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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줌] "이 와인이? 이 맛집이?" 고객들 화들짝…백화점의 변신

입력 2024-06-10 17:43   수정 2024-06-10 18:08

신세계백화점은 10일 서울 반포동 강남점 면세점 자리에 프리미엄 식음(F&B) 공간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열었다.

위치는 강남점 명품관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연결부로 3개층에 걸쳐 7273㎡(2200평) 규모로 조성했다. 12개의 식당으로 구성된 푸드홀과 초고가 와인을 취급하는 와인 전문관이 들어섰다.
입구에는 호텔 로비처럼 아늑한 느낌의 조명으로 곳곳에 예술 작품도 걸었다. 5성급 호텔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과 접한 만큼 호텔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는 공용 테이블을 설치하지 않고 호텔 칵테일바나 오마카세 식당에서 사용하는 카운터 테이블과 개별 다이닝 룸을 도입했다. 영업시간도 백화점 폐점 시간인 20시보다 2시간 늦은 22시까지로 연장했다.


푸드홀에 들어선 12개 식당은 모두 유통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들이다. 부자(父子)가 함께 운영하는 강남 최고(最古) 한국식 스시집 '김수사', 도쿄 장어덮밥 전문점 '우나기 4대째 키쿠카와', 부산 ‘해운대암소갈비집’의 손자 윤주성 씨가 2017년에 뉴욕에 세운 ‘윤해운대갈비’ 매장 등이 있다.

푸드홀 위층에는 1300㎡(393.25평) 규모의 와인 전문관이 있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육박하는 고급 와인을 취급하고 와인 VIP를 위한 프리미엄 저장고도 있다. 세계에 몇 병 없는 희소 와인과 숙성 빈티지를 모아놓은 공간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하반기 1개 층을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노하우와 역량을 집약해 선보인 단 하나의 명품 공간”이라고 말했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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