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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인데 깔끔" 반응 폭발…'오세훈표 라면' 불티났다

입력 2024-06-13 15:56   수정 2024-06-13 16:49


서울시가 풀무원과 합작해 출시한 ‘서울라면’이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봉(약 25만 번들)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라면’은 지난 2월 서울 성수동 '성수센느'에서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서 시식과 판매를 위해 준비된 5300봉이 나흘 만에 전량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2월에는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3월부터는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판매로 확대했다. 5개월 만에 판매량 약 100만 봉을 돌파했다.

서울라면을 먹어본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저칼로리(360kcal) 건면 제품이라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라면은 고추와 마늘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춘장의 진한 맛과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정통 짜장면의 식감을 잘 구현했다"는 온라인 리뷰가 이어졌다.

해외에서도 수출문의가 잇따라 풀무원에서는 미주, 중동 등 해외 수출용 ‘서울라면’을 개발 중이다. 7월에는 미국에서, 10월 이후에는 전 세계에서 ‘서울의 맛’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올 7월부터 ‘서울라면’, ‘서울짜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의 달’ 탑승권 등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에는 컵라면 형태로도 출시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라면에 대한 시민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며 “앞으로 나올 신제품과 다양한 이벤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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