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되며 조달한 자금은 국민은행의 ‘지속 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에 쓰인다. 투자자 지역은 유럽이 94%에 달했다.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52%), 중앙은행·국제기구(34%), 은행(13%) 순이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20년 첫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5년 연속 발행에 성공했다”며 “발행액의 세 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오면서 경쟁력 있는 금리로 외화를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