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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거래량따라 중개업계 '온도 차'

입력 2024-10-20 18:53   수정 2024-10-21 01:11

올해 들어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늘어났지만 개업 공인중개사는 18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부 지역에만 거래가 몰리는 데다 지역별로 매매 가격 차이가 커 중개업계에서도 거래 성사율과 수수료 등에서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전국 주택 거래는 69만60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만6057건)보다 11.2% 늘었다. 새로 문을 여는 공인중개사는 줄어드는 추세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는 8월 기준 11만3142명으로, 1년 전인 작년 8월(11만6635명)보다 3500명가량 줄었다. 지난해 2월(11만7923명) 이후 18개월 연속 감소세다.

서울에서도 아파트 거래량과 매매가 회복 속도에 따라 공인중개사 개업 규모가 확연히 달랐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1~8월 공인중개사 508명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같은 기간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88명으로 약 6배 차이 난다. 중개사협회 관계자는 “강남권은 랜드마크 단지가 많고 거래가 늘어 공인중개사 개업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무소 권리금도 온도 차가 심하다. 협회 관계자는 “강남 핵심지에선 권리금을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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