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독일과 리투아니아 금융당국자와 정책 협력 및 ‘K금융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10월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로타워에서 패트릭 몬태그너 유럽중앙은행(ECB) 감독위원회 이사를 만나 은행 감독 업무협약(MOU)을 최종 조율했다. 금융회사 인가 신청 등 은행 감독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게 협약의 골자다.
김 부위원장은 리투아니아 중앙은행(BOL)과도 금융 혁신 관련 정책을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 금융사들의 EU 진출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